형제가 연합함이 아름답다!
성산 형제교회 교역자와 가족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성남성산교회(현상민 목사)에서 분립한 아름다운성산교회(임성택 목사), 예일성산교회(김광재 목사), 행복한성산교회(윤병훈 목사)의 목회자와 가족 등 44명이 영성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1월 12일 시작해 15일까지 통영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산 형제교회 교역자수련회는 예배와 간담회, 관광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특히 저녁시간은 각각의 분립의 비전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목회철학을 나누는 장이라 참여한 교역자들의 기대가 크다.
성산 형제교회들이 모이는 것은 3년만이다. 3년마다 교역자수련회를 함께 가지며 ‘한 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상민 목사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사모와 자녀들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가족 같은 마음을 품게 된다”며 “새해 첫 시작을 형제들과 함께 하며 한 해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 형제교회들은 내년 봄 또 4번째 분립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역자 수련회는 새로운 생명을 낳을 준비를 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기독신문 박용미기자
* 최봉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1-21 17:27)
